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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큐브] 이재영·다영, 배구 국대 박탈…'학폭 논란' 확산

2021-02-15 8 Dailymotion

[이슈큐브] 이재영·다영, 배구 국대 박탈…'학폭 논란' 확산<br /><br /><br />학교폭력 파문이 배구계에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남자배구 선수들을 학폭 가해자로 지목하는 글이 올라온 가운데,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자매로부터 중학교 시절 폭행을 당했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는데요.<br /><br />손수호 변호사, 기영노 스포츠평론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배구계의 학교폭력 이슈가 뜨겁습니다. 학폭 관련 첫 폭로 대상은 여자배구 선수인 이재영·다영 자매였는데요. 피해자가 한 명이 아닌 데다가, 학교폭력 의혹은 20가지가 넘는다고요?<br /><br /> 가해자로 지목된 이후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지만,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비해 구단의 현실 인식은 안이하다는 여론이 들끓었습니다. 구단이 머뭇거리는 사이 또 다른 피해자의 폭로가 나왔어요?<br /><br /> 흥국생명이 두 선수에게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기로 한 가운데 배구협회는 국가대표 자격을 무기한 박탈하기로 했습니다. 두 선수,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는 데 큰 공을 세우기도 했는데, 결국 선수 생활의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?<br /><br /> 이번 학교폭력은 중·고등학교 재학 당시의 일입니다. 10여 년 전후의 일이긴 합니다만, 형사처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까요?<br /><br />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'현직 남자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입니다'라는 제목의 글을 올라왔습니다. 남자배구 OK금융그룹의 송명근 심경섭 선수에게 고교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건데요. 당시 어떤 일이 있었던 건가요?<br /><br /> 수술까지 받았던 A 씨는 결국 트라우마로 운동을 그만뒀다고 하는데요. OK금융그룹은 공식 사과문에서 가해 내용은 맞지만, 치료비를 주고 사과했다고 해명했습니다. 그런데 오히려 이 사과문이 더 논란을 키웠죠?<br /><br /> 학교폭력을 시인한 두 선수는 남은 경기 출전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, OK금융그룹도 이를 수용했습니다. 그러나 일각에선 학교폭력 가해자가 징계 수위를 정하는 일도 있느냐, 셀프 징계에 대한 지적도 나오는데요?<br /><br /> 이번 논란, 스포츠계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'학폭'이라는 악습 뿌리 뽑기 위해,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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